석영엔터프라이즈, 스마트 케이블트레이 관급 수주 확대
지난해 11월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
스마트 케이블트레이 기존 제품과 달리 볼트 너트 사용 줄여
2015-08-12 박재철
경기도 김포시 소재 석영엔터프라이즈(대표 조근석)이 올해 자사 제품인 스마트 케이블트레이의 관급 수주 확대에 나서고 있다.
용융아연도금강판(GI)를 사용해 제조한 스마트 케이블트레이는 기존 제품들과 달리 볼트와 너트의 사용을 줄인 제품으로 고객사들의 원가 절감 및 작업 시간을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특히 작업시간의 경우 일반 케이블 트레이는 4분정도의 작업시간을 소요한다면 스마트 케이블트레이는 단 30초의 시공 시간을 필요로 한다.
또 스마트 케이블트레이는 수직 하중 대항력 측면에서 뛰어난 장점을 갖고 있다. 이러한 장점을 보유한 스마트 케이블트레이는 지난해 10월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되어 관급 건설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은 분야별 전문심사단의 기술 및 품질평가, 기업의 생산현장 실태 조사, 정부조달물자로서의 적합성 검증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지정되고 있다. 또 나라장터 엑스포 등 조달청이 제공하는 다양한 국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지정기간은 기본 3년이나 1회에 한해 1년간 연장되며 신제품(NEP) 기술(NET)이 적용된 제품은 1년 추가 연장, 수출실적이 총매출의 3% 이상이 되면 1년이 추가로 연장(총6년)된다.
회사 측 관계자는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특징을 갖고 있는 스마트 케이블트레이로 관급 건설 수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