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WTI, 공급과잉 경계감에 하락세 이어가… 배럴당 40달러선 위협
*그리스 총리, 내달 20일 총선 실시 제안할 것
*상해 보세창고의 전기동 프리미엄이 $95~$100, 작년 9월이후 최고점
금일 전기동은 6년래 최저점 부근에서 미 연준의사록의 영향으로 달러약세가 실현되며 반등하였다.
심리적 지지선이었던 5,000선 하향돌파 후 추가적인 급락은 나오지 않으면서 목요일 거래에서는 좁은 레인지 속에 등락을 지속하였다. 하지만, 전일 새벽의 미 연준의 의사록공개에서 9월 금리인상에 대해 확실하지 않은 입장을 보였던 것으로 나오며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고 저가매수까지 동반 유입되며 5,100근처까지 상승하였다. 그러나, 추가상승은 여전히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중국 증시가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세계 최대 전기동 소비국인 중국경제에 대한 의구심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Bernstein의 애널리스트인 Paul Gait는 ‘현재 시장참여자들의 중국에 대한 의구심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증시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중국 정부가 지속 개입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안정화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예측하였다. 더불어, 향후 전기동 가격이 바닥을 칠 것으로 봤는데 이에 대한 근거로 ‘전 세계는 신규 전기동 광산을 개발할 필요성이 있으나 현재의 가격 수준에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수급측면에서 공급이 점차 줄어들며 균형 가격을 찾아갈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근거를 제시하였다.
내일은 독일과 미국, 그리고 중국의 제조업 PMI가 예정되어 있다. 전기동과 직접 연관되는 지표인 만큼 추가적인 숏커버링이 나오기 위해서는 이 지표들의 호조가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