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P&S, 전임직원 모여 발전전략 토론

회사 성장 위한 중점 추진방안 토론

2015-08-24     방정환

  포스코P&S(대표 천범녕)는 회사의 중장기 전략방향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참여한 전략토론회를 지난 20일 실시했다.

  이번 전략토론회는 모든 직원이 회사의 주인임을 확인하고 회사의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함께 하자는 취지로, 기존에 직책보임자 중심으로 진행되던 토론을 전임직원이 참석하도록 전면 확대했다.

  각 사업실별로 2~4건의 큰 테마를 선정하여 아이디어 제시부터 상세 추진계획까지 도출해냈으며, 그 과정에서 2015년 상반기 실적 및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른 주요 이슈를 리뷰하고 매출 확대 및 수익성 향상, 신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도전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개별 제품에 대한 시장 및 고객 분석을 통해 가공판매 확대 및 월드 프리미엄 제품, 고강도ㆍ고내식ㆍ내마모강 등 특수 고급강 제품의 판매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실별 토론을 마친 후 전임직원은 대강당에 모여 토론결과를 공유하고 회사의 중장기 전략 및 운영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자리에서 천범녕 대표는 “수시로 변화하는 외부환경에 선제대응하고, 철강유통 부문에서의 부가가치 향상 및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신시장 개척에 주력하자”고 당부했다.

  앞으로 포스코P&S는 선결과제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거쳐 고수익, 신수종 사업으로의 사업역량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