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칸사이철원연합회, 철스크랩 수출價 2만750엔

2015-08-25     전민준
  일본 칸사이철원연합회(회장 쿠로카와 유지)는 지난 24일, 제53회 철스크랩 공동수출입찰을 진행하고 톤당 2만750엔(H2기준, 오오사카 연안 FAS)에서 성약했다. 7월 진행한 직전 계약가격보다 톤당 1,470엔 하락했고 이달 11일 칸토 내 평균입찰가격보다 톤당 약 1,400엔 낮은 것이다. 이는 일간산업신문이 전했다.

  중국 인민위안화 평가 절하와 주가 약세 등으로 “경기 동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일본 주요 수출국에서 수입을 미루고 있다”고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말했다.

  아시아권 철스크랩 시장 환경은 다시 냉각되고 있고 “국내 시황에 파급 효과가 있다”고 위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