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현대重 단조설비 인수 나서
2015-08-25 방정환
현대제철(부회장 우유철)이 현대중공업이 보유한 단조설비를 인수한다.
현대중공업은 울산 단조공장에 1만톤급을 비롯해 총 4기의 프레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10만톤 규모의 단조제품을 생산해 왔다. 현대제철은 이 단조설비를 9월말까지 인수하여 순천 단조공장(구 SPP율촌에너지)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은 순천에서 단조강(잉곳)에서부터 단조제품까지 생산하게 됨으로써 단조분야 일관생산체제를 갖추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