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美/中 불안감 완화에 상승 움직임

<Macro>
계속된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영향을 받으며 중국 증시는 오랜만에 상승하는 모습을 보임. 중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을 동시에 인하(25일)한 데 이어 전일(26일) 유동성을 공급하고, 금일 역환매조건부채권 거래를 통해 1,500억 위안의 유동성을 시장에 투입함에 따라 투자심리가 소폭 개선되는 모습. 또한, 미국 9월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불안감이 완화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 호재로 작용함.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는 3M $4,950으로 전일 대비 상승하면서 하루를 시작함. 중국 정부의 계속된 부양책에 영향을 받아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Copper 가격 역시 꾸준히 상승 움직임을 연출함. 또한, 미국 9월 금리 인상에 대한 불안감이 줄어들면서 Copper 가격 상승에 도움을 주는 모습. 글로벌 증시가 안정을 찾는 모습을 보이며 장 중 3M $5,140레벨까지 급등하면서 Copper는 꾸준히 상승 흐름을 이어나감. 하지만, 중국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히 시장에 존재하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 할 것으로 사료됨.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 역시 여타 비철금속들과 같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 하루. LME 재고가 감소함에 따라 Aluminum 가격 상승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줌.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 및 원유 가격 상승에 영향을 받으며 Aluminum 가격은 장 중 3M $1,570까지 상승하며 장을 마감.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은 온스당 $1,121.9에서 거래를 시작한 이후 최근의 하락 장세를 벗어나고자 매수세가 장 초반 출현하며 상승하는 모습을 보임. 美 달러화 또한 아시아 증시에서 약세를 유지함에 따라 오름세가 유지되는 장세를 형성함. $1,128.5까지 상승을 보였으나 이후 발표된 미국의 2분기 GDP 및 고용지표의 개선으로 인하여 압박 받으며 하락 전환되는 모습을 보임. 그러나 여전히 연준의 금리인상 시기에 대한 궁금증이 남아 있는 바, 낙 폭은 제한되는 모습을 연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