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2016년 건설기계 수요, 역대 3위 수준 전망

2015-08-28     문수호

  일본의 2016년 건설기계 수요는 2년 만에 증가해 역대 3번째 수준에 달할 전망이다.

  일본 건설기계공업회가 27일 발표한 2016년 건설장비 출하액(보급 부품 포함) 전망은 2015년 전망 대비 1.6% 증가한 2조4,257억엔으로 책정됐다.

  전년 대비로는 2015년는 3년 만에 감소했지만 2016년도는 증가했다. 6년 연속으로 2조엔대로 2015년에는 2조3,881억엔으로 2.2% 감소로 예측됐었다.

  2016년에는 일본 내 지진 재해 및 민관의 건설 투자가 예상되지만 소형 기종의 배기가스 규제에 의한 수요 감소가 있을 전망이다.

  한편 수출은 북미가 견조하고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수요가 회복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수출이 전체 수요를 견인해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