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영업, 자동차 분해조립 교육 실시
현대자동차 기술교육원서 4일간 진행
특수강사업 조기안정화 및 전문가 육성 일환
2015-09-04 이광영
현대제철 영업본부가 자동차 분해조립 기초교육을 실시하며 영업직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힘썼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현대제철 서울 영업본부는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현대자동차 기술교육원에서 철강 소재 및 특수강 영업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분해조립 기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새로운 성장동력인 특수강 사업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영업직원들은 자동차의 생산공정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차체 내장품을 직접 조립, 분해하는 실습교육을 받았다.
교육 내용은 ▲총론, 생산공정 이해, 무빙시스템 ▲무빙시스템, 차체내장품, 차량REAR ▲차량REAR, 차량FRONT ▲엔진시스템, 마무리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영업직원들이 4일간 구슬땀을 흘리며 차를 직접 분해해보고 조립해보며 제품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올해 11월 당진 특수강 공장을 시험 가동하고 내년 2월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