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철근價, 지속 하락 전망

수입산으로 인해 하락 압박 커

2015-09-08     옥승욱

  미국 철근가격이 저가 수입산으로 하락 압박이 커지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남동부지역 철근 가격은 톤당 500~540달러 수준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플로리다 같은 남동부지역 수입산 철근 가격은 톤당 420달러인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 수입상들은 머지 않아 철근 수입가격이 톤당 405달러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국내 철근 유통상 역시 가격폭을 줄이기 위해 톤당 20~40달러 인하할 전망이다.

  이에 미국 철근 제조사 한 관계자는 "수입 가격 하락으로 마진폭은 갈수록 작아질 전망이다. 2분기 마진폭은 1분기보다 더 축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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