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파스너사업단, 이달 공식 출범

향후 3년간 총 22억 원 사업비 통해 전남 파스너산업 육성

2015-09-09     이진욱

  순천대학교가 전남 지역 파스너산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는 지난 7월 전라남도에서 유일한 풀뿌리기업육성사업단으로 선정된 산업안전용 패스너사업단(단장 이동근)이 이달부터 공식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풀뿌리기업육성사업은 지역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산업 분야의 특화품목을 중점 육성하여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매출증대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안전용 패스너사업단은 전남테크노파크, ()디엠티, ()죽암기계 등과 협력하여 향후 3년간 22억 원(국비, 순천시 및 고흥군 지자체비 포함)의 사업비를 통해 파스너 관련 기술개발 및 지원, 사업화 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산업안전용 패스너사업단장 이동근 교수는 파스너 산업군 육성은 철강, 석유화학, 환경, 해양, 에너지, 전력 산업군이 집약된 전라남도의 전후방 산업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필수적이라라며 사용자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특수 파스너산업을 육성·발전시킴으로써 지역 산업 안전성 확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