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열연 코일 긴급 수입 제한 조사

2015-09-09     박진철

  인도 정부 당국이 최근 열연 코일 수입에 대한 긴급 수입 제한 조치(세이프 가드) 적용 여부에 관한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고 일간산업신문이 보도했다.

  인도에서 해당 자재는 한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가 주요 수출국으로 수출 물량도 확대 중이라고 인도 당국은 지적했다. 인도 당국은 제소자들이 호소하는 인도 업계에 대한 심각한 피해 여부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일간산업신문은 미국 열연 강판 반덤핑(AD)조사 등 수출용 주요 품종에서 무역구제조치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어, 국제적인 강재 시장의 경쟁 환경이 점점 어려워질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