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테크노스, 동남아 수출 실적 돋보여

삼성향 수주에서 올해까지 60억원 달성
아부다비 원전에 하이데크 공급
CAP데크, 싱가포르 탄종파가 프로젝트에 적용

2015-09-09     박재철

  데크플레이트(이하 데크) 제조업체 제일테크노스(대표 나주영)이 해외 건설 수주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두고 있다.

  제일테크노스는 일체형데크인 NT데크, 강판탈형데크인 멀티데크, CAP데크, 하이데크 등 건설사들의 요구에 맞게 제품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먼저 제일테크노스는 지난해 5월 삼성물산 싱가포르 탄종파가(Tanjong pagar) 프로젝트 공사에 CAP데크를 수출했다.

  CAP데크는 8.4M의 장스팬을 동바리 없이 설치할 수 있으며 건물 건축 시 층고 절감과 보 부재량 감소로 공사기간 및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 지하역타공법 적용시 터파기량을 감소시킬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제품이다.

  이어 지난해 11월 제일테크노스는 삼성디스플레이가 베트남 타이응웬 지역에 설립하고 있는 휴대폰 패널 모듈 공장에 17억원 규모의 NT데크를 수출했다. 올해 9월에는 삼성물산과 46억1,877만원 규모의 베트남 SDV법인 V-PJT 건설공사 데크 플레이트 계약을 체결했다.

  베트남 건설 시장의 경우 국내 데크 제조업체들이 큰 관심을 두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삼성전자가 베트남에 총 50억달러(5조4,620억원)를 투자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아부다비 UNPP 원전 3,4호기 건설 현장에 17억원 규모의 하이데크(HI-Deck)를 수출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관급공사가 이전보다 줄고 있고 민간건설사들이 최저가 입찰제도를 실시하고 있어 실적 달성에 어려움이 크다”며 “동남아시장의 경우 건설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데크 제조업체들이 해외 수출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