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테크노스, 동남아 수출 실적 돋보여
삼성향 수주에서 올해까지 60억원 달성
아부다비 원전에 하이데크 공급
CAP데크, 싱가포르 탄종파가 프로젝트에 적용
데크플레이트(이하 데크) 제조업체 제일테크노스(대표 나주영)이 해외 건설 수주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두고 있다.
제일테크노스는 일체형데크인 NT데크, 강판탈형데크인 멀티데크, CAP데크, 하이데크 등 건설사들의 요구에 맞게 제품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먼저 제일테크노스는 지난해 5월 삼성물산 싱가포르 탄종파가(Tanjong pagar) 프로젝트 공사에 CAP데크를 수출했다.
CAP데크는 8.4M의 장스팬을 동바리 없이 설치할 수 있으며 건물 건축 시 층고 절감과 보 부재량 감소로 공사기간 및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 지하역타공법 적용시 터파기량을 감소시킬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제품이다.
이어 지난해 11월 제일테크노스는 삼성디스플레이가 베트남 타이응웬 지역에 설립하고 있는 휴대폰 패널 모듈 공장에 17억원 규모의 NT데크를 수출했다. 올해 9월에는 삼성물산과 46억1,877만원 규모의 베트남 SDV법인 V-PJT 건설공사 데크 플레이트 계약을 체결했다.
베트남 건설 시장의 경우 국내 데크 제조업체들이 큰 관심을 두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삼성전자가 베트남에 총 50억달러(5조4,620억원)를 투자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아부다비 UNPP 원전 3,4호기 건설 현장에 17억원 규모의 하이데크(HI-Deck)를 수출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관급공사가 이전보다 줄고 있고 민간건설사들이 최저가 입찰제도를 실시하고 있어 실적 달성에 어려움이 크다”며 “동남아시장의 경우 건설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데크 제조업체들이 해외 수출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