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강판, 친환경 '환경부장관상' 수상

수자원 절약, 폐수처리 프로세스 개선 성과

2015-09-10     방정환

  포스코강판(사장 서영세)이 지난 9일 열린 '제10회 2015년 대한민국 친환경대상'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포스코강판은 올해 환경경영 성과로 도금공장 하수 재이용에 따른 수자원 절약과 폐수처리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폐수처리 약품 사용절감(57%) 성과와 함께 경북도청으로부터 '환경체험우수사업장'으로 지정된 것이 인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포스코강판은 지난 2013년 제8회 시상식에서도 최고 부문에 해당하는 '환경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해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

  포스코강판 서영세 사장은 “이러한 성과의 바탕에는 지속 가능한 환경경영 체제 구축, 설비의 에너지 효율 최적화, 저탄소 조업기술력 확보, 폐기물 저감 활동, 녹색구매활동 등 환경경영을 펼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가 차원의 통합환경관리제 도입에 적극 동참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분야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친환경대상은 환경경영, 자원순환 및 산업을 비롯한 총 25개의 환경 관련 부문에서 환경 보존과 지속가능한 환경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국내 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환경부를 비롯한 정부 12개 부처가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