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EU, FTA 제5차 무역위원회 개최

발효 5년차 맞아 양측 무역현황 및 협정 이행상황 점검

2015-09-15     옥승욱

  한국-유럽연합(EU)간 자유무역협정(FTA)의 이행을 위한 제5차 무역위원회가 9월15일 화요일 오전에 서울에서 개최된다.

  금번 회의에는 우리측에서는 윤상직 산업부 장관이, 유럽연합측에서는 세실리아 말스트롬(Cecilia MALMSTROM)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통상담당 집행위원이 공동의장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양측은 금번 회의에서 한-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 발효 5년차를 맞아 양측간 무역현황 및 협정 이행상황을 점검한다. 또 기술무역장벽(TBT), 위생검역(SPS), 지적재산권 등 폭넓은 분야에서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편 무역위원회는 매년 개최되는 양측간의 최고위급 협의체로서 한-EU FTA 협정 전반에 대한 이행과 적용을 감독하고 산하 이행위원회와 작업반들을 지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