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철강, 당진공장 증설 완료…고객 서비스 강화

슬리터 1기 도입, 재고 창고 확대로 고객 만족 높여

2015-09-16     박재철

  충청남도 당진시 소재 현대제철 냉연스틸서비스센터(SSC) 대한철강(회장 박종구)이 당진 공장 증설 완료로 고객 만족을 높이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당진공장 증설 내용으로는 슬리터 1기와 재고 창고동을 확장해 고객사들에 대한 납기 및 대응력을 높였다. 대한철강은 신설비 도입으로 기존에 보유했던 슬리터기 2대 외에 1대를 추가해 총 3대를 운영하고 있다.



  새로운 슬리터기의 설비 사양으로는 두께 0.3~3.2mm가지 가공이 가능하고 최대 폭은 1,680mm까지 가공이 가능하다. 아울러 대한철강은 재고 창고동을 확대해 냉연강판(CR) 및 냉연판재류를 2단 적재로 6만5,000톤의 제품을 보관할 수 있다.

  이번 당진공장 증설을 통해 가공물량 확대와 고객 서비스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게 대한철강의 계획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고객사들에 대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당진공장 증설이 필요했다”며 “정확한 납기와 대응력을 통해 고객사들과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