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디딤쇠 봉사단’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2015-09-16     이광영

  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 봉사단’이 9월에 동구 송림동 지역의 골목길 벽화그리기 봉사활활동을 펼쳤다.

  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 봉사단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동구 송림동 노후 주택들의 담에 그림을 그리는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골목길 벽화작업을 통해 밝은 이미지를 심어주면서 지역의 낙후된 이미지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기계팀 유선국 과장은 “봉사활동이라는 느낌보다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는 것 같아 신나는 기분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좋았다”며 “조금씩 자기 역할만큼의 그림을 그리고 그 그림이 완성돼 골목길 이미지가 밝아질 수 있다는 것에 일조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디딤쇠 봉사단은 지난 7월말과 8월말 총 두 차례에 걸쳐 캄보디아 아동에게 비누보내기 봉사활동과 8월 19일 다문화가정 아동과 함께 인천 역사를 탐방하는 시간을 보내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골목길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끝마치면 디딤쇠봉사단은 4분기 봉사활동 계획을 새롭게 세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