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광에스티스틸, 내실경영 강화
2015-09-25 박성수
백광에스티스틸(대표 백화현)이 최근 스테인리스 시장 불황에 맞서 사업확대보다는 내실경영 강화를 통해 사업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9월 들어 대부분 STS 유통업체들이 판매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백광에스티스틸은 가격경쟁력을 강화해 생존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회사는 주로 반도체, 조선, 화학탱크 산업에 물량을 공급하고 있으며 STS 박판부터 후판까지 다양한 종류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
업체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STS 시장은 가격경쟁력이 최우선이다. 수요가가 갑이 된 상황에서 품질보다는 가격이 우선시되고 있다”며 “STS 수요위축이 장기화되면서 사업을 확대하기보다는 내실경영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해 다른 업체들보다 우위에 서는 것이 현재 목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