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價, 1,400 초반까지 하락 가능성

2015-09-28     박진철

  미국 뉴욕의 Citrine Capital Management LLC의 Andreas Hommer 분석가는 최근 알루미늄 가격이 향후 톤당 1,4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Andreas Homme는 최근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메탈블리틴 콘퍼런스에서 중국발 알루미늄 공급 과잉에 대해 언급하면서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쓴 법"이라면서 "현재 알루미늄 시장이 필요로 하는 게 정확하게 이와 같다"고 주장했다.

  Andreas Homme는 "서양 시장으로 넘쳐 들어온 중국 알루미늄 공급 과잉이 반제품 가격의 급락을 초래했다"면서 "중국의 순수출이 줄고는 있지만 현재의 과잉량은 어디로든 해소돼야 한다. 더 복잡한 점은 중국의 알루미늄 제조비용이 빠르게 절감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