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美 제조업 지표 둔화... FOMC 예상 엇갈려
<Macro>
시장은 명일 발표를 앞둔 미국의 9월 비농업고용보고서를 앞두고 관망세를 유지했으나, 장 후반 발표된 미국 제조업 지표 부진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하락세를 기록했다. 또한, 금일 발표된 미국의 주간실업수당 데이터는 고용 시장이 빡빡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3M $5,153 레벨에서 시작한 Copper는 장 초반 강세를 기록하며 전일 대비 1.53% 상승한 3M $5,230레벨을 기록했다. 그러나 명일 고용지표를 앞둔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이어간 데다 연이어 발표된 주요국 제조업 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 제조업 지표가 둔화한 것이 Copper를 전일 대비 1.77% 하락한 3M $5,060까지 끌어내린 것으로 보였다. 시장은 명일 발표될 고용 지표 이후에 큰 폭의 변동성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Aluminum: 금일 3M $1,578 레벨에서 시작한 Aluminum 역시 장 초반 전일 대비 1.65% 상승한 3M $1,598 레벨을 기록한 뒤 $1,600 레벨 안착에 실패하고 여타 비철금속과 마찬가지로 하락 반전했다. 장 막판 Aluminum은 전일 대비 0.76% 하락한 3M $1,560 레벨에 저점을 기록하며 하루를 마감했다.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은 중국의 국경절 휴일 시작과 미국의 굵직한 고용 지표를 하루 앞두고 조용한 움직임을 보이며 하루를 시작했다. 온스당 $1,110~$1,114 레벨에서의 움직임을 보이던 금 가격은 미국의 주간 고용지표 및 제조업 지표가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미국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약세로 전환하자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명일 미국의 고용 지표를 기다리며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형성되면서 가격 상승에 제한을 두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