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재료학회 "소재 강국의 길을 묻다"

28일 대전컨벤션센터서 '소재강국 연구포럼' 개최

2015-10-07     방정환
  사단법인 대한금속재료학회와 한국세라믹회가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소재강국의 길'이란 주제로 연구포럼을 개최한다.

  양 기관은 국내 소재산업이 겪고 있는 당면과제 극복을 위해서는 먼저 소재산업이 처한 현실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여 소재강국연구회를 구성하고 지난 1년여간 연구조사 사업을 수행했다.

  연구조사의 목적은 과거 반세기 동안 국내 소재ㆍ부품산업이 후발주자인 어려운 환경에서 세계최고 수준까지 오른 사례들을 조사하고 그 성공요인이 무엇인지를 분석하여 그로부터 향후 소재강국의 길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금속재료학회는 1년여의 연구조사결과를 공유하고 소재강국의 길에 대해 같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소재강국 연구포럼’을 추계학술대회 중에 개최키로 했다.

  포럼은 정병기 KIST 책임연구원의 사회로 '미래 한국의 모습과 소재의 역할'(이준정 미래탐험연구소 대표)과 '소재강국연구회 연구결과 보고'(금동화 KIST 석좌연구원) 발표가 진행된 후 박성호 포스코기술연구원장, 노재성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 전무, 송경희 미래창조과학부 융합기술과장, 윤의준 산업통상자원부 전략기획단 MD, 이규호 한국화학연구원장이 참여하는 패널토론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