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생산 ‘유지’ 판매 ‘감소’

  지난 8월 선재 생산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고 판매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강협회(회장 권오준) 자료에 따르면 올 8월 선재 생산은 27만1,381톤으로 전년(27만1,377톤)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보통강 선재의 경우 14만7,479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1.5% 증가했으며 특수강 선재는 12만3,902톤으로 1.8% 감소했다. 스테인리스 선재는 8,199톤으로 전년대비 23.9% 줄었다.

  판매의 경우 내수와 수출이 모두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체(수출+내수) 판매는 25만7,119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7.7% 감소했다.

  내수 판매는 18만3,552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2.8% 감소했다. 보통강 선재는 11만5,948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0.3% 증가한 반면, 특수강선재는 6만7,604톤으로 7.7% 감소했다. 스테인리스 선재는 6,396톤으로 전년대비 15.7% 늘었다.

  수출 판매는 7만3,567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18.1% 감소했다. 보통강 선재는 2만7,060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32.4% 감소했고 특수강선재는 4만6,507톤으로 6.7% 감소했다. 스테인리스 선재는 1,557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71.5% 감소했다.

  한편 올 1~8월 선재 생산은 214만5,071톤으로 전년대비 4.3% 감소했으며 판매는 214만2,289톤으로 1.9%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