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A, '올해의 철강상' 발표

'혁신상'에 포스코, '지속가능상'에 아셀로미탈 등 선정

2015-10-14     방정환
  세계철강협회(WSA)가 13일(현지시각)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제49차 연례총회 직후 '올해의 철강상'을 발표했다.

  올해의 철강상(Steelie Awards)는 지난 2010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44차 연례총회부터 시작됐으며 △기술혁신 △우수 지속가능성 △웹사이트 △교육ㆍ훈련 △LCA(Life Cycle Assessment) 실적 △커뮤니케이터 △저널리스트 등 7개 부문을 시상한다.

  포스코는 린듀플렉스 스테인리스강으로 '올해의 혁신상(Innovation of the year)'을 수상했으며, 아셀로미탈이 '우수 지속가능성(Excellence in sustainability)'을 받았다.

  TMK가 '올해의 웹사이트'를 수상했고, 타타스틸 유럽(Tata Steel Europe)이 '우수 교육훈련'과 '우수 LCA'를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커뮤니케이터와 저널리스트 부문은 Nucor의 존 페리올라(John Ferriola) 사장과 플랫츠의 조셉 이너스(Joseph Innace) 편집국장이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