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中 추가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와 우려감 지속
<Macro>
중국 증시는 금주 발표된 경제지표의 하락으로 인하여 정부의 추가 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며 큰 폭으로 상승을 보임. 그러나 최근 부양 정책 실현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큰 효과가 없었다는 점으로 인하여 경계심은 지속됨. 전일의 미국 고용지표의 개선으로 유럽증시는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발표된 9월 산업 생산이 2개월 연속 감소된 것으로 나타나며 시장의 우려는 지속되는 모습을 보임. 이후 10월 미시건대 심리지수가 상승 발표되며 미 달러화의 상승이 이어짐.
<비철금속>
Copper: 금일 3M 기준 5,344.5에서 거래를 시작한 전기동(Copper)은 여전히 글로벌 공급이 과잉 상태가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로 인하여 지속적인 하락을 보임. 이와 더불어 무역수지의 악화로 인하여 중국의 구리 수요 증가세 또한 둔화될 것이라는 위기감이 시장에 반영되는 모습을 보임. 또한 미국의 산업생산의 하락, 달러화의 강세로 인하여 약세가 심화되는 장세를 연출하며 한 주의 거래를 마감함.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은 3M 기준 1,579에서 시작한 이후 중국의 경제지표 하락에 따른 우려가 지속되며 약세를 보임. 그러나 이로 인하여 추가적인 부양 정책이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인하여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는 모습을 보임. 이후 시장은 $1,560~1,570의 레인지 안에서 거래가 지속되며 하락폭을 쉽게 회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장을 마감.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은 차익매물 유입과 달러화의 소폭상승흐름에 약세 움직임을 보여줌. 금(Gold)은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이 내년으로 늦춰질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며 5 거래일 연속 상승 움직임을 보여주는 가운데 온스당 $1,191.7까지 전진. 이는 지날 6월 22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끄는 모습. 주말을 앞둔 투자자들의 차익매물 유입으로 장 중 꾸준한 하락흐름이 유지되는 가운데 미국의 산업생산 및 제조업생산 지표가 결과가 전망치를 부합하며 반등을 시도하였으나 금일 하락분을 모두 만회하지는 못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