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R) 4분기 국내 철강 수요 증가할 것
2015-10-20 박성수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20일 콘퍼런스콜을 통한 기업설명회(IR)에서 4분기 국내 철강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포스코는 자동차 수요산업의 경우 수출이 부진하더라도 내수판매 호조로 4분기 자동차 생산이 전년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선산업은 4분기 수주가 부진하겠으나 기수주물량이 건조로 이어지면서 건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건설산업은 민간주택 부문 호조로 4분기 건설 투자가 전년대비 안정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포스코는 자동차 등 수요산업 회복으로 4분기 철강재 소비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회사는 수출판매는 글로벌 수요 부진 및 중국과 일본 등의 경쟁 심화로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