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中 금리 인하 효과 축소, 美 주택지수 하락
<Macro>
지난주 중국 인민은행이 금리와 지준율을 인하한 영향이 금일까지 이어지며 중국 증시는 상승을 보임. 그러나 유럽 증시가 개장하며 이러한 금리인하 효과가 이어지지 못하였으며, 독일의 10월 재계신뢰지수 또한 소폭 상승에 그치며 약세를 보임. 이후 발표된 미국의 9월 신규주택판매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하며 달러화의 약세가 심화되는 모습을 연출함.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기준 $5,158에서 거래를 시작한 이후 지난주 중국 인민은행의 금리 인하 결정으로 인하여 상승을 이어감. 아시아 증시의 동반 상승과 더불어 오름세를 지속한 Copper는 $5,240까지 고점을 확대하는 모습을 보임. 그러나 유럽 증시 개장 이후 이러한 중국의 금리 인하 효과가 사라지며 상승 분을 재차 반납함. 미국의 주택지표의 하락으로 인한 美 달러화의 약세로 인하여 강보합세를 유지하며 장을 마감함.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 역시 장 초반 인민은행의 금리 인하 효과가 지속되는 모습을 보이며 상승을 이어감. 그러나 독일의 경제지표가 하락을 보이고 증시 역시 약세를 보임에 따라 하락 반전되며 매도세가 이어짐. 장 종반 재차 급격한 내림세가 연출되며 $1,479.5까지 하락, 공급과잉 지속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가격을 하락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되는 모습.
<귀금속>
Gold: 금일 온스당 $1,163.8 레벨로 시작한 금(Gold)은 오는 27일~28일 양일간 열리는 FOMC에 주목하며 $1,160선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지속함. 미국 달러화가 최근의 상승세에서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임에 따라 하단이 지지된 Gold는 하지만 여전히 미국 금리인상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재함에 따라 상승전환 역시 불안한 모습. 또한 주초 중국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추가부양책을 실시함에 따라 위험성향이 커져 Gold에 대한 매수세는 제약을 받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