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NG, 美서 에틸렌글리콜 초기업무 수주
연 70만톤 EG 생산 플랜트 사업
2015-10-29 신종모
삼성엔지니어링이 미국에서 70만톤 규모의 에틸렌글리콜(EG) 프로젝트 초기업무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루이지애나주 레이크찰스시에 건설되는 연 70만톤의 EG를 생산하는 플랜트 사업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현지 법인과 미국 CB&I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롯데케미칼USA와 EG 플랜트 프로젝트의 초기업무 수행하게 된다.
삼성은 초기설계와 기자재 발주 업무를, 시공은 컨소시엄 파트너인 CB&I가 맡는다. 본 계약의 전체 공사비는 8억 달러이며 계약이 성사될 경우 삼성엔지니어링이 맡는 공사 금액은 4억3,000만 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