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中 경기둔화로 수요 악화 우려감 지속
<Macro>
전일 미국의 부진한 경제지표와 금리인상 시기를 12월 FOMC 미팅에서 의논 할 것이라는 이슈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형성되는 모습. 일본은행은 현재의 양적완화 규모를 유지하면서 추후 추가 부양이 필요할 시 추경 조정을 검토 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함. 하지만, 계속된 중국의 부진한 경제상황과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에 영향을 받으며 투자심리는 계속 위축되는 모습.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 3M $5,145로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하면서 하루를 시작함. 일본은행(BOJ)가 현행의 양적완화를 규모를 유지한다고 발표하고 추후 부양이 필요하다면 추경 조정을 검토 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Copper 가격은 소폭 상승함. 하지만,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감 및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불확실성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쉽사리 개선시키지 못하면서 Copper 가격은 하락. Copper의 공급 과잉 우려감 및 중국 수요 약화에 장 중 한때 3M $5,104까지 하락하며 한 주를 마감.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은 큰 폭의 움직임보다는 주요 레벨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 미 연준의 금리인상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 경제지표가 계속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미 달러화가 약세 모습을 보이고 Aluminum 가격 하락에 제한을 두며 3M $1,470~$1,480레인지에서의 움직임을 유지하며 하루를 마무리함.
<귀금속>
Gold: 금일 온스당 $1,146레벨에서 시작한 금(Gold)은 장 초반 미달러화의 약세를 틈타 온스당 $1,150레벨 돌파를 시도. 그러나, 금일 $1,149.8레벨에 금일 고점을 기록한 이후 미국의 9월 소비가 기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가 가중되며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임. 또한, 미국 시카고 PMI 지수가 예상치를 웃도는 56.2포인트를 기록함에 따라 연내 Fed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여전히 배제할 수 없어 하락 반전. 금의 단기 전망은 온스당 $1,110~$1,150구간 사이를 횡보하며 여전히 bearish한 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