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베제강소는 지난 30일, 2016년 3월기 연결경상이익 예상치를 전기비 45.9% 감소한 550억엔으로 9월 예상치보다 50엑엔 감액한 수치로 조정했다. 이는 일간산업신문이 전했다. 지난 1개월간 열연코일 가격이 크게 떨어지는 등 동남아시아 강재 수출 시장 환경이 급격히 악화하는 등의 원인이다.
수익성을 중시해 범용제품을 수출량을 줄였고 철강 생산 및 판매를 7월시점부터 25만톤 정도 하향조정했다. 하반기는 수요가들의 가격 인하 압박이 예상되고 있고 품질 및 배송, 기술개발에 이해를 추구하면서 교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