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美 고용지표 예상치 상회, 연내 금리인상 무게
<Macro>
전일 중국 경제에 대한 시진핑 주석의 발언과 더불어 전월보다 상승한 서비스업 지표의 발표로 인하여 중국 증시는 급격한 상승을 이루는 모습을 보임. 또한 독일을 비롯한 유로존의 10월 민간경기가 확장 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강세가 이어지는 모습을 보임. 그러나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美 달러화가 상승을 이어감에 따라 상품시장의 약세가 진행됨. 10월 민간고용 부분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며 연내 금리인상에 우려감을 재차 확인 시켰으며 예상치를 상회한 원유 재고의 증가 또한 가격 하락을 부추기는 모습.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기준 $5,148에서 거래를 시작한 이후 중국 정부의 부양 정책 실현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며 장 초반부터 상승을 이어감. 또한 중국의 서비스업 지수의 개선과 광산업체의 생산 중지 결정으로 인하여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반영됨. 유럽 증시 개장 이후에도 상승을 보인 시장은 미국의 9월 무역수지 발표를 기점으로 $5,220까지 상승을 보임. 그러나 예상치를 상회한 고용지표로 인한 미국의 12월 금리 인상 현실화에 대한 불안감과 급격한 상승에 대한 차익실현으로 인하여 급격한 하락 반전을 맞이하며 $5,120부근까지 후퇴함.
Aluminum: 금일 3M $1,504.5에서 출발한 알루미늄(Aluminum)은 유동성이 부족한 장세를 연출한 이후 유럽 경제지표의 개선에 힘입어 본격적인 상승을 보임. $1,517.5까지 고점을 확대한 Aluminum은 이후 등락을 반복하던 중 미국 경제지표 발표로 인한 美 달러화의 상승으로 인해 하락하며 약보합세를 유지함.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은 온스당 $1117.4에서 거래를 시작한 이후 미국의 ADP 고용과 무역수지등 지표가 개선됨에 따라 달러가 강세를 보이며 금가격은 전일 저점을 갱신함. 지표의 개선으로 인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미국 금리인상이 12월에 이루어질 것이라는 경계감으로 달러가 상승하면서 금가격은 하방 경직성이 강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