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리 수급전망> 車생산, 내수 증가 힘입어 1.6%↑
2015년 내수덕 생산 증가, 2016년 내수 탓 생산 감소
2015-11-06 문수호
2015년 국내 자동차 생산은 수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국내 판매량 증가로 1.6% 증가한 460만대가 예상된다.
포스리 수급전망에 따르면 내수는 신차효과와 더불어 소비 진작을 위한 정부의 세금 감면 정책 효과로 전년 대비 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신형 쏘렌토와 카니발, 싼타페 등 신형 녚 차량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내수 판매를 이끌었다. 소비 진작을 위한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도 하반기 수요를 견인했다.
수출은 르노 삼성의 로그 위탁생산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2.4%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2015년 로그 수출은 약 10만대로 추정되는데 위탁생산을 제외할 경우 6% 정도가 감소되는 것으로 보인다.
2016년 국내 생산은 내수 부진을 0.7%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2015년 판매를 이끌었던 쏘렌토와 카니발, 아반떼 등 신차들의 효과가 약화될 전망이다. 세금 감면은 2015년 12월까지 시행되고 2016년부터 정책효과 소멸로 수요 둔화가 예상된다.
수출은 2015년 수출 감소 지역의 기저효과로 1.5% 정도 소폭 증가할 것으로 뵝ㄴ다. 전체 50%를 점유하고 있는 유럽 및 아시아로의 수출은 2015년 10% 이상 감소해 2016년에는 수출 회복에 예상되고 있다.
2016년 생산은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정책효과 소멸 등으로 내수가 다소 감소하면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자동차산업 전망 (단위: 천대, %) | |||||||||||||||
2014 | 2015 | 2016 | |||||||||||||
연간 | 상반기 | 하반기 | 연간 | 상반기 | 하반기 | 연간 | |||||||||
Q1 | Q2 | Q3 | Q4 | Q1 | Q2 | Q3 | Q4 | ||||||||
내수 | 1,464 | 345 | 393 | 737 | 386 | 443 | 829 | 1,567 | 337 | 388 | 725 | 373 | 430 | 803 | 1,528 |
판매 | (5.8) | (2.1) | (4.7) | (3.4) | (11.6) | (9.4) | (10.4) | (7.0) | (-2.2) | (-1.1) | (-1.6) | (-3.5) | (-2.9) | (-3.2) | (-2.4) |
수출 | 3,063 | 734 | 811 | 1,544 | 638 | 809 | 1,446 | 2,991 | 737 | 821 | 1,559 | 653 | 823 | 1,476 | 3,035 |
(-0.8) | (-6.8) | (-0.2) | (-3.5) | (-1.0) | (-1.3) | (-1.2) | (-2.4) | (0.5) | (1.3) | (0.9) | (2.4) | (1.8) | (2.1) | (1.5) | |
생산 | 4,525 | 1,108 | 1,214 | 2,322 | 1,023 | 1,252 | 2,275 | 4,597 | 1,074 | 1,210 | 2,284 | 1,026 | 1,253 | 2,279 | 4,563 |
(0.1) | (-4.1) | (2.2) | (-0.9) | (4.8) | (3.8) | (4.2) | (1.6) | (-3.0) | (-0.3) | (-1.6) | (0.3) | (0.1) | (0.2) | (-0.7) | |
*주: 2015년 3/4분기는 실적치. 이후는 POSRI 전망치. ( )는 전년동기비 증감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