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4회 동 기술강연회, 11월 20일 개최

향후 수요트렌드 변화에 관심 집중

2015-11-06     김도연

  국내 신동산업이 지속되는 수요부진과 가격으로 인한 소재대체 등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신기술 개발과 신수요 창출’ 활성화가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로 인해 수요의 변화, 시장 및 기술 트렌트 변화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최신 기술 및 개발 동향은 향후 시장의 방향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핵심 요소될 것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신동업계에서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 및 신제품 개발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동및동합금연구회도 이러한 요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동 및 동기술강연회가 이러한 흐름을 적극 주도하고 있다.

  오는 11월 20일 ‘제 34회 동 및 동합금 기술 강연회’가 성균관대학교에서 개최된다. 동 및 동합금 기술강연회는 한국동및동합금연구회(회장 조시영)와 한국동공업협동조합,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 재료연구소, 성균관대학교 RIS/RIC, ICA(국제구리협회)가 주관하고 본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강연회는 ‘한국 동 및 동합금연구회’라는 이름으로 주관하는 마직막 강연회다. 내년부터는 ‘동 기술연구조합’에서 강연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 동 연구회는 국내 동및동합금 기술개발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동 기술연구조합“으로 재 창립됐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날 강연회에서는 동연구회가 ‘기술연구조합’으로 전환하게 된 취지와 목적 등에 대한 설명도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