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솔루션마케팅 우수사례 발굴·포상
우수성과 경진대회 개최...솔루션 기반 판매활동 촉진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올해 추진한 솔루션마케팅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솔루션 기반의 판매활동 촉진에 나섰다.
포스코는 지난 6일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2015년 솔루션마케팅 우수성과 경진대회’ 본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주요 솔루션마케팅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해 솔루션마케팅 활동의 내실과 실행력을 한층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본선에 앞서 철강사업본부는 솔루션마케팅을 통해 월드프리미엄(WP) 제품 판매를 확대하거나 중장기 판매 기반을 구축하는 등 참신한 아이디어로 높은 성과를 낸 사례에 대해 8월 3일부터 9월 25일까지 전사 공모를 실시, 100건의 우수사례를 접수했다.
에너지조선ㆍ강건재열연ㆍ자동차ㆍ전기전자ㆍ선재ㆍSTS 등 6대 산업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 24명은 예선 심의에서 총 14건을 선정해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시켰다.
본선 심사는 마케팅·생산·연구소 등 각 부문 대표임원 7명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해 부문별 평가 공정성과 형평성을 높였다. 심사단은 △판매 △고객 가치창출 기여도 △독창성 △노력도의 총 4개 항목을 평가했다.
본선에 참여한 14명의 발표자들이 치열한 경합을 펼친 끝에 4건이 최종 솔루션마케팅 대상 후보로 선정됐다. 11월 말 열리는 최종 결선에서 솔루션마케팅 대상 1건과 연계판매상, 기술창의상, 고객가치상 각 1건이 가려질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는 12월 3일 개최되는 IP 페스티벌에서 과제를 발표하고 수상하게 된다.
포스코의 솔루션마케팅은 하드웨어인 강재와 이용기술, 상업적 지원, 휴먼솔루션 등 소프트웨어 요소를 결합한다는 의미의 솔루션 기반 판매활동을 일컫는다.
포스코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공급해 고객의 가치를 높이고 WP제품 판매를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