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강무역, 계약물량 200만톤 달성

설립후 5년 10개월만 200만톤 계약 돌파

2015-11-13     옥승욱

  중국화릉그룹 상담강철의 한국 법인인 한국상강무역이 설립 후 200만톤 계약을 달성했다.

  최근 한국상강무역은 2010년 2월 설립 이후 5년 10개월만에 200만톤 계약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10월 100만톤 계약을 기록한 이후 올해 11월 누적계약량 200만톤을 달성했다.

  상담강철은 2000년 초반부터 현재까지 약 15년간 선재, 환봉, 후판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한국시장 현지화를 통해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0년 2월 투자법인인 한국상강무역을 설립했다.

  한국상강무역 관계자는 "본사는 연간 평균 34만톤 정도 계약하며 후판, 선재, 환봉, 압연빌릿을 공급하고 있다"며 "앞으로 가격 경쟁력 강화, 납기 준수, 서비스 강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