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1조5,312억원 규모 액화플랜트 건설 수주

美 루이지애나주 800만톤 규모 건설 공사

2015-11-17     신종모

 SK건설은 미국 KBR(Kellogg Brown & Root)과 조인트벤처를 이뤄 루이지애나주 레이크찰스호 인근에 연간 생산량 800만톤 규모의 초대형 천연가스 액화플랜트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매그놀리아 LNG사가 발주한 EPC(설계·조달·시공) 방식으로 체결된 계약으로 총 공사금액 5조900억원(43억5,000만달러) 가운데 SK건설의 지분은 30%인 약 1조5,312억원(13억600만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