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수형강 “어음결제 완료” 부도설 부인

2015-11-18     이광영

  한국특수형강은 한국거래소가 17일 한국특수형강에 부도설과 관련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부인했다.

  한국특수형강은 공시를 통해 “당사는 지난 16일 지급제시된 전자어음 7억9,694만1,090원에 대해 결제를 하지 못해 1차 부도처리 됐다”며 “당사는 지급제시된 금액을 결제하려고 했으나 13일 회생절차 개시신청으로 인해 은행 지급계좌가 동결돼 결제를 하지 못했고 16일 어음 최종 수취인에게 개별적으로 입금하고 17일 발행은행으로부터 어음결제 금액 전액에 대해 최종 결제 완료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특수형강은 지난 13일 부산지방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