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품질경영대회 개최...대한제강 품질혁신상 수상

풍산 안강사업장은 품질경영상 받아
현대제철 울산, YK스틸, 성원제강은 '품질경쟁력우수기업' 선정

2015-11-19     방정환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제대식)이 주최하는 제41회 국가품질경영대회가 지난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황교안 국무총리와 수상기업 임직원 등 품질 관계자 1,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개인에게 수여되는 품질 유공자 부문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LG하우시스 오장수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철강업계에서는 현대제철 당진공장 김상혁 대리가 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단체부문에서는 대한제강과 풍산 안강사업장 등 총 13개 단체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대한제강은 생산혁신부문 국가품질혁신상을, 풍산 안강사업장은 제조중견기업부문 국가품질경영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기술표준원은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40개사도 선정해 발표했다. 품질경쟁력우수기업은 기업혁신, 품질향상, 고객만족, 경영실적 등 품질경쟁력 향상에 현저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말한다. 철강업계에서는 현대제철 울산공장, YK스틸, 성원제강 등 3개사가 선정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다양한 현장개선 활동을 통해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 온 품질분임조, 품질명장 등에 대한 포상도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