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T 박재현 연구원, 소재부품기술상 산업부장관 표창 수상

금속소재 분야 신뢰성 향상 기여 공로

2015-11-25     방정환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원장 우종수)의 박재현 연구원이 지난 11월 24일 서울 SETEC에서 열린 2015년 소재부품기술상 시상식에서 금속소재분야 신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박 연구원은 RIST 분석평가그룹에서 금속소재분야 핵심구성원으로 근무하면서 금속소재·부품의 신뢰성향상 연구 및 기업기술지원, 신뢰성 기준 제정 및 인증, 가속시험법 개발 및 DB 구축 등에 전념하며 신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박  연구원은 전기전자 및 IT 부품용 금속 소재 관련 분야에서, 신뢰성 연구 및 기술지원, 다양한 평가 기준 제정 및 업체 인증을 통해 중소기업의 매출 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금속 신뢰성 평가 필수분야인 크리프(creep) 내구성 평가에서 국내 연구기관 최초로 KOLAS 인증을 획득하는 등 다수의 가속시험법 개발 및 소재 DB 구축을 통해 국내 금속 소재산업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했다.

  크리프는 고온에서 금속소재에 일정한 하중이 가해진 상태에서 시간의 경과에 따라 소재의 변형이 계속되는 현상으로 소재의 내구성과 관련된 중요한 물성 지표이다.

  이외에도 박 연구원은 금속소재·부품 신뢰성 보급. 확산 활동의 일환으로 최근까지 국내외 학회에서 28건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기업체, 연구소 및 대학교 등에서 115건 이상의 세미나 강연 및 학회 발표를 수행하였고, 100여건 이상의 연구 과제를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