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제철, 다하라 공장 철 스크랩價 톤당 500엔 인상

지난 6월 3일 이후 약 6개월 만

2015-11-26     신종모

 도쿄제철이 다하라 공장 철 스크랩 가격을 인상했다. 이번 가격인상은 지난 6월 3일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도쿄제철은 최근 다하라 공장 철 스크랩 가격을 지난 26일분부터 톤당 500엔 인상했다고 밝혔다. 그 외 나머지 공장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이는 일본 철 스크랩 내수 평균 가격이 19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최근 보합을 나타내면서 반등의 분위기를 조성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철 스크랩 관계자는 “일본 철 스크랩 시장은 아직 그렇다 할 결정적인 상승요인이 없다”며 “일본 내수 철 스크랩 물량의 흐름은 불안정한 상태”라면서 “내수 시황은 여전히 좋지 않다”라고 전했다. 

 한편 일본 철 스크랩 내수 평균 가격은 2주 연속 보합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