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일특강 충북 진천에 ‘물류단지’ 건설
총 42억원 투자...절단 톱 등 철강 가공설비 투자 계획
경인권·영남권 이어 중부권도 특수강 교두보 마련
2015-12-02 곽종헌
원일특강(대표 신용문)이 경인권과 영남권에 이어 ‘중부권 특수강 물류단지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일특강의 중부권 철강물류 단지가 들어설 위치는 충북 진천 소재 신천공단이며 현재 1만2,562㎡(3,800평 규모) 부지를 마련 기초토목공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주로 구조용강사업 확대차원에서 중부권의 경우 트럭 대당 50~60만원 상당의 물류비 발생 등 비용절감 차원과 신규업체 개발 차원에서 과감한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2015년 12월 현재 토목작업이 전개되고 있어 2016년 1분기나 돼야 전체적인 공장윤곽이 나나올 것이라는 설명이다.
원일특강은 충북 진천공장의 사업화 추진에 이어 부산공장 부지가 협소한 관계로 경남 밀양공장을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강구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