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하이텍 "내년 매출 660억 전망, 보수적 추정"
2015-12-04 박재철
데크플레이트 제조업체 윈하이텍(대표이사 변천섭)은 3일 공정공시를 통해 내년 사업연도 매출이 66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윈하이텍은 "기존사업부문에서는 공법확산 및 업황개선 예상에도 불구하고 직전3개년 평균수준으로 보수적 관점에서 추정했다"며 "신규사업부문 중 보이드데크 신규매출에 대해서는 수주산업으로 인한 매출지연발생 특성을 감안해 기 수주분 및 전방시장을 감안한 보수적 관점에서 추정했다"고 설명했다.
보이드데크는 국토교통부로부터 T형 데크플레이트와 발포폴리스틸렌 경량중공재를 이용한 중공슬래브 공법’에 대해 신기술지정증서를 발급받은 제품이다.
또 "신규사업부문 중 골조시장에서의 보데크(DH-BEAM) 신규매출액은 대내외적인 영업전망을 바탕으로 추정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윈하이텍은 58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윈하이텍의 매출은 401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