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불탑-SJ테크) 끊임없는 신기술 개발
"세계적인 경쟁력 갖출 것"
SJ테크(대표이사 허일·사진)는 무선 통신장비 제조업 등을 목적으로 1987년 6월 개인기업인 세진산업으
SJ테크는 지난해 기준 총자산 1,603억4,200만원, 자본금 24억6,000만원, 매출액 2,024억7,900만원, 종업원 299명 규모의 외감 중소기업으로, 휴대전화 부품 및 자동차부품 제조업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14년 기준 휴대전화 부품과 자동차 부품의 매출액 비중은 각각 88.5%와 11.7%다.
SJ테크가 취급하는 휴대전화 내장재인 LCD 브래킷류를 비롯해 전면 외장 부품류, 홈 버튼 데코(Deco)류 등의 휴대전화 부품은 주로 삼성전자, 인탑스, 신양엔지니어링 등의 휴대전화 및 휴대전화 부품 제조업체로 공급된다. 이 외에 자동차용 오디오 부품(Heat Sink), 변속기 부품, 후방카메라 부품, 엔진 브래킷용 부품, 엔진유닛 보호(Ecu Housing)용 자동차 부품 등은 현대모비스와 유니크, C.S.A사 등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에 납품하고 있으며 중국, 베트남, 캐나다, 미국으로의 수출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2004년 부설 연구소를 설립해 기술 전문 인력을 양성해온 SJ테크는 이를 바탕으로 한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여러 고객사에서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최고의 품질을 보유한 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이를 통해 SJ테크는 2012년 알루미늄 고강도 합금 신소재인 S36 및 S33N을 개발해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특허를 등록했으며, 2012년 9월부터 이 신소재를 소재로 한 3종 모델이 출시돼 올해 6월까지 1억5,439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SJ테크는 지금도 더 얇고, 더 강하고, 더 정밀한 표면처리를 할 수 있는 친환경적 합금 신소재, 컬러 아노다이징용 다이캐스팅 합금 등 끊임없는 개발 활동을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