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취약계층 지원 성금 10억 쾌척

울산 지역 복지사업 등 사용 예정

2015-12-21     김간언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대표이사 사장 이제중)는 21일 울산시청에서 이웃사랑 성금 10억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만)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2016년 한 해 동안 울주군 및 중구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사회 복지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전성수 소장, 울산광역시 김기현 시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상만 회장이 참석했다.

  전성수 소장은 “올해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영이념에 따라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상만 회장은 “울산지역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인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매년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해 큰 힘을 보태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필요한 곳에 소중한 성금이 전달할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