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2015-12-24     김간언

*중국, 내년엔 금년보다 170조원 추가로 경기 부양할 듯
*원유 재고 감소로 유가 반등
*미시간대 소비자지수 7월 이후 최고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크리스마스 휴일을 앞두고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중국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소식과 미국 소비자 지표 강화에 소폭 반등하는 모습을 연출하였다.
 
  Copper는 금일 두 차례 $4,700선을 테스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Asia 장에서는 확실히 거래량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Copper는 오후 들어 가격이 서서히 상승하기 시작하더니 London장을 앞두고 $4,700선을 한 차례 돌파하였다. 그러나 London 장에서는 추가적인 상승 동력을 얻지 못하며 다시 시가 수준으로 회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이후에도 $4,600 중반대에서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다가 미국 소비자 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되자 다시 한 번 $4,700선을 돌파하며 장을 마감하였다. 부진한 미국 주택지표는 가격 상승을 제한하는 모습으로 작용하였다.
 
  중국의 일간 신문인 제일재경은 내년 중국 정부가 재정적자 규모를 2조 위안 가까이 늘릴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이는 금년 추정치 대비 3800억 위안 증가한 수치로 앞서 정부가 재정적자 확대를 통한 공공 투자 증대 발표에 합치하는 모습이다. 이에 더해 기업 감세 규모도 금년 대비 5500억 위안 증가할 것으로 보여 총 경기 부양에 추가로 9300억 위안(약 170조원)이 추가로 적용될 것으로 분석되었다. 최근 중국 경기 경착륙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는 가운데 경기 부양책이 이를 어느 정도 완화해 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작게나마 불러오고 있다. 명일은 LME가 반장만 열리는 가운데 주간 고용 지표 외에 별 다른 지표도 없어 가격 움직임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