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금속업계, 통일 염원 '통일나눔펀드'에 담아
포스코, 풍산, LS-Nikko동제련 등 동참
기부금 북한 어린이 지원, 질병 퇴치 등에 쓰일 예정
2015-12-29 송규철
올 한 해 철강·비철금속업계의 많은 임직원들은 통일나눔펀드에 동참하며 통일을 염원했다.
포스코를 포함한 포스코그룹 2,100여명, 풍산을 중심으로 한 풍산그룹 2,320명, LS-Nikko동제련이 소속된 LS그룹 996명 등 철강·비철금속업계의 많은 임직원들이 통일나눔펀드 기부행렬에 동참했으며 지난 5일 펼쳐진 '제7회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마친 11개 철강업체의 임직원 상당수도 뜻을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나눔펀드는 지난 5월 설립된 재단법인 '통일과 나눔(이사장 안병훈)'이 통일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단체들을 지원하고 북한 주민들의 생활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모집·운용하는 기금이다.
통일나눔펀드의 기부금은 이산가족 상봉 지원, 북한 어린이 지원, 남북한 지역 결연, 북한 질병 퇴치 등에 쓰일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이산가족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미래 국가 도약을 위해서 통일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한국전쟁을 겪은 선배세대들이 산업화에 진력하여 오늘의 우리나라를 만든 것처럼 현 세대들의 역할은 통일을 통해 후배세대들이 선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한민국에서 살 수 있도록 하는 것" 등의 통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