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삼성선물]
美 지표 호조와 함께 전반 상승
2015-12-30 박진철
아연 3% 이상 상승하며 상승세 주도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유가 상승과 美 지표 호조의 영향으로 알루미늄을 제외한 전 품목 상승 마감했다. 아연은 3% 이상 상승하며 상승세를 주도했고, 납과 주석이 1% 이상 오르며 상승세에 동참했다. 연말을 맞아 다소 조용한 분위기 속, 비철금속은 연초까지 현재와 같은 기술적 움직임을 중심으로 흘러갈 것으로 전망된다.
구리는 금일도 $4,750 선을 뚫지 못했다. 美 지표 호조와 원유 상승으로 저항선을 뚫고 답답한 움직임을 벗어나려 시도했으나 얇은 거래량이 상승세를 받쳐주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 구리 제련소들은 내년 구리 생산량을 올해 대비 감소하는 방향으로 합의를 이뤄낸 것으로 전해졌고, 한 소식통은 아시아 내 9개 제련소가 내년 1분기 생산량을 총 20만톤 축소시킬 것이라 전했다. 이와 같은 감산 소식에도 2016년 경기 전망에 대한 불안감이 가격 상승에 제동을 건 것으로 판단된다.
알루미늄을 제외한 다른 비철금속들은 최근 저점을 확인하고 바닥을 다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연초 기술적 상승의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