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코멘트) 포스코 가공센터 경남스틸 최충경 회장

2016-01-06     박재철

  철강 산업과 밀접한 조선, 철강, 해운 산업에서 업계 시가총액이 20%나 하락하고 5년간 한계 기업 증가폭이 10%에 이르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2015년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2016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철강은 회복의 여지가 있다고 하지만 내수에서 완만한 회복에 대한 기대 외 중국 등 수입산 철강재를 포함한 공급과잉지속, 세계경제 성장률의 하향추세, 미국의 금리인상과 중국의 경제불안 등 G2리스크로 인한 수출부진으로 더욱 어려운 한계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 상황에 대한 대비책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이제는 발상의 전환을 통한 철강 가공센터의 환골탈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성장이 정체된 국내시장에서 ‘제살 깎아먹기 경쟁’이 아닌 보다 나은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시장 창출을 노력에 매진할 때 입니다. 고객사에 더욱 밀착해 냉연 제조사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개발, 제조하는데 있어 첨병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제품과 품질에 기반을 둔 굳건한 Supply Chain을 구축해야 합니다. 또 포화된 국내시장을 벗어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을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냉연 제조사와 상사와 연계한 맞춤형 철강소재의 해외고객 발굴을 강화하고 이를 위한 내부역량 강화에 집중해야 할 것 입니다.
 
  언제나 ‘위기는 기회’라는 말을 하면서도 실천이 쉽지 않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화려한 모습이 아닌 안으로 다져지는 내공을 먼저 쌓아야합니다.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일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하면서 새롭게 변화하고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2016년을 더 먼 미래를 대비하는 도약의 원년으로 삼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