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삼성선물]

심상치않은 차이나 쇼크

2016-01-08     박진철

  비철금속은 중국에서 시작돼 국제 금융 시장으로 전염된 우려감에 하락 마감했다. 전기동은 톤당 $4,430까지 후퇴하며 6년 반 만에 저점을 경신하며 비철금속 하락세를 주도했다. 하지만 6년 반래 저점을 기록한 이후 차익 실현 및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 중 큰 부분을 만회 했다. 타 비철금속 역시 전기동이 회복세를 보이자 동조하는 움직임을 나타냈다. 알루미늄은 큰 변동성을 보이며 낙폭을 모두 만회해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중국 증시가 7.23% 후퇴하면서 올 들어 두 번째 조기 폐장하면서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감이 더욱 짙어졌다. 이는 곧 아시아를 포함해 유럽, 미국 증시까지 퍼져나가며 금융 시장의 불안감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현재 위안화 절하에서 시작된 중국 증시 불안이 미국 연준과 영란 은행의 금리 인상 압력을 덜어 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지만 위안화 약세는 곧 교역 상품과 원자재에 대한 수요 감소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비철 시장을 압박하는 직접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