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일스틸, ‘정밀 가공 대응에 최적화’
정밀 가공 및 납기 서비스 대응 강화
대형슬리터부터 헤어라인까지 최신실 설비 보유
2016-01-13 박재철
충남 당진시 소재 동국제강 냉연 대리점 덕일스틸(댚 박인용)은 가전 수요 대응에 필수적인 정밀 가공이 가능한 유통업체다.
지난 1996년 3월에 철강 유통 사업을 시작한 덕일스틸은 삼성, LG 등 국내 대형 가전사와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정밀 가공 및 긴급 납기 서비스를 강화해왔다.
특히 덕일스틸은 건자재 수요와 가전 수요 대응에 필수적인 헤어라인(두께 0.5~2.0㎜, 폭 1,000~1,280mm, 연산 1만8천톤)을 보유하고 있다. 이 설비에서는 전기아연도금강판(EGI) 표면을 미려하게 가공해 스테인리스 질감의 강판을 생산할 수 있다.
주 수요처는 고급 방화문 시장이며, 가전 수요 대응력도 뛰어나다. 가공하는 헤어라인강판은 벗겨낸 아연도금층에 다시 내식성 강화 수지를 입힌 1Coating 컬러강판이다.
이밖에도 덕일스틸의 당진공장 설비 현황으로는 분당 200m의 초고속 스피드를 낼 수 있는 대형 슬리터기 1기(두께 0.25~4.5㎜, 폭 250~1,650㎜ 연산가공능력 6만톤)와 시어기 1기(두께 0.3~3.2㎜ 폭 500~1,650㎜ 연산 4만8천톤) 미니시어기 1기(두께 0.25~2.3㎜ 폭 100~1,030㎜, 연산 3만톤)가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정밀 가공 및 긴급 납기 대응으로 고객사들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