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수집·운반차량 선진화 설명회 개최
차량 선진화 통해 본격적 개선
2016-01-14 신종모
각종 사고를 유발했던 폐기물 수집·운반차량의 과다적재나 악취 누출 등의 문제점이 차량 선진화를 통해 본격적으로 개선된다.
환경부는 14일 대전광역시 서구 시청 대강당에서 전국 지자체, 폐기물 수집·운반대행업체 등을 대상으로 ‘폐기물 수집·운반차량 선진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폐기물 수집·운반차량 선진화 정책과 함께 차량 밀폐화 기준 및 덮개 재질 방안, 전국 지자체 보급계획 등이 소개됐다.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폐기물 수집·운반차량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밀폐함 덮개 설치 등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건설폐기물은 2016년 7월부터 적재함 상부를 금속 또는 이에 준하는 재질로 덮개를 설치해야 하며 사업장폐기물, 생활폐기물, 음식물폐기물 등은 2017년 1월부터 원칙적으로 밀폐형 차량으로 수집 운반해야 한다.
환경부 폐자원관리과장은 “폐기물 수집·운반차량 선진화로 국민생활의 환경 개선과 함께 안전도를 높이고 차량 교체·개선에 따른 새로운 시장 형성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선진화된 폐기물 수집·운반차량으로 교체 또는 개선이 필요한 차량 수는 약 4만 6,627대(2013년 말 기준)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