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종합기계 인수전 10여곳 ‘각축’

대부분 국내업체…25일 본입찰 예정

2016-01-21     이광영

  동국제강의 농기계 제조 계열사인 국제종합기계에 대한 예비입찰에 10여곳의 업체들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20일 국제종합기계 매각주관사인 EY한영회계법인에 따르면 국제종합기계 예비입찰에는 10여곳의 업체들이 참여했다. 대부분이 국내 업체들로 이 중 동종 업계도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매각 대상은 동국제강이 갖고 있는 지분 50.8%와 산업은행 등 채권단 보유분 49.2%를 합친 지분 100%다.

  매각자 측은 이번 주 중 본입찰적격자(숏리스트)를 선정하고 다음달 25일 본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제종합기계는 동국제강이 1986년 국제그룹으로부터 인수한 회사다.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디젤엔진 등을 생산하며 2014년 기준 매출 2,087억원에 4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난 2011년 7월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을 신청한 국제종합기계는 같은 해 8월부터 산은을 비롯한 채권금융기관협의회로부터 공동관리를 받고 있다.